▶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배전기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 2분기 수주 잔고,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84.9억 달러▶ 전력기기 뿐만 아니라 배전기기 수익 확대...하반기 지속 성장 이어갈 예정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8일(화) 공시를 통해 2026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 1,418억 원, 영업이익 2,870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5.1%로 전년 동기 대비 2.0%p, 전분기 대비 0.2%p 각각 상승했다. 전력기기 사업은 글로벌 전력망 교체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고압차단기의 해외 판매가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0.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배전기기 매출은 2,3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국내 반도체 프로젝트향 공급이 늘어나면서 배전부문 전 제품군의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영업이익은 북미를 비롯한 주요 해외시장에서 전력변압기의 수익성이 높아진 데다, 국내 반도체향 배전반을 중심으로 배전기기 전 제품군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향상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2분기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한 14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32억 3,7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84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구조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전력기기 사업에 더해 배전기기 사업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력 수요가 배전·회전기기 수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이날 별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468억 원 규모이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8월 12일, 지급 예정일은 8월 27일이다.
▶ 북미 데이터센터용으로 배전기기·전력기기 패키지 형태 공급▶ 전력 밸류체인 아우르는 경쟁력 입증, 2028년까지 순차 납품 ▶ “고객 맞춤형 패키지 공급 확대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입지 강화” HD현대일렉트릭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최대 1조 1,212억 원 규모의 배전기기 및 전력기기 장기 공급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목) 밝혔다. 제품별 계약 규모는 배전기기 5,539억 원, 전력기기 5,673억 원이다. 이번 기본계약에 따른 실제 발주는 데이터센터 구축 일정에 맞춰 나누어 진행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고객사가 북미 지역 내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에 관련 제품을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HD현대일렉트릭이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핵심 전력 인프라를 배전기기와 전력기기가 결합된 패키지 형태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전기기와 전력기기를 함께 공급할 경우 전력 인프라 전반의 설계 정합성을 높이고, 납기·품질·AS 관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이 같은 패키지 공급 역량은 전력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HD현대일렉트릭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24년 415TWh(테라와트시)에서 2030년 945TWh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데이터센터가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수요 증가분의 약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이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뒷받침하는 전력 인프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까다로운 데이터센터 품질 기준을 충족하며, HD현대일렉트릭의 배전기기와 전력기기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을 아우르는 고객 맞춤형 패키지 공급을 확대하며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 현장ˑ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체계 기반 디지털 품질경영 정착▶ 지난해 매출 대비 실패 비용 2022년 比 70% 줄여...매출ˑ영업이익은 동반상승▶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 타협 없는 원칙으로 고객 신뢰 지켜 나갈 것” HD현대일렉트릭 김영기 사장이 29일(금)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한 2026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크게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실적을 낸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품질경영학회에서 1998년 이후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영기 사장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사 차원의 품질 혁신을 주도해 왔다. 이에 힘입어 HD현대일렉트릭은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결합한 디지털 품질경영을 정착시키며 품질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고경영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Q-Walk 활동을 통해 생산현장과 협력사에 품질 경영 원칙을 정착시켜 왔으며, 자체 품질역량 강화프로그램(Q-Academy)을 개발하여 임직원 및 16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며 품질경영의 디지털 전환 역시 적극 추진해 왔다. HD현대일렉트릭은 품질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자재, 공정, 시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도면과 실제 조립상태를 실시간으로 비교하는 증강현실(AR) 기반 품질 검사를 도입해 검사효율과 정확성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매출 대비 실패 비용을 2022년과 비교해 약 70% 절감하였으며, 동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93.8%, 648.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기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품질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타협 없는 원칙으로 고객 신뢰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美 IEEE PES T&D 2026 참가…북미 전력시장 겨냥 ‘2030 로드맵’ 공개▶행사 현장서 1,730억 규모 765kV 초고압 변압기·리액터 공급 계약 체결▶362kV급 DTCB 차단기 최초 공개…송전부터 배전까지 토탈 솔루션 공급 역량 강조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최대 전력기기 전시회에서 초고압 전력 설비를 수주하고 차세대 기술 로드맵을 공개하는 등 현지 전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전력 산업 전시회 ‘IEEE PES T&D Conference & Exposition 2026(이하 IEEE 2026)’에 참가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ABB, 지멘스 에너지, 히타치 에너지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을 포함해 약 900개 에너지 기업이 참여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행사 현장에서 미국 중부 권역 대형 유틸리티 회사와 총 1,730억 원 규모의 765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중남부 송전망 구축 계획인 ‘SPP(Southwest Power Pool) 장기 송전 마스터 플랜’의 핵심 사업인 765kV 백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SPP 권역은 미국 내 최대 풍력 발전 밀집 지역으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초고압 송전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핵심 시장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북미 초고압 송전 설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추가 프로젝트 수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HD현대일렉트릭은 차세대 기술 방향성을 담은 ‘2030 로드맵’을 제시했다. 친환경 전력기기 SF₆-Free GIS(육불화황 대체 가스절연개폐장치), UL 인증 중저압 차단기, 직류(DC) 기반 차단기 등 송전부터 배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소개하며,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는 토탈 솔루션 공급 역량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미주 시장을 겨냥한 362kV급 데드탱크형 초고압 차단기(DTCB, Dead Tank Circuit Breaker)(*)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202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북미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충족할 수 있도록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노후 설비 교체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송전부터 배전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전력기기 라인업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드탱크형 초고압 차단기 : 접지된 금속 탱크 내부에 차단부를 넣은 구조의 초고압 가스절연차단기
▶ 145kV SF₆-Free 고압차단기 승인시험 완료…스웨덴 변전소에 공급 ▶ EU 규제 강화에 선제 대응…최대 수요 420kV 제품 상반기 내 개발 목표▶ “친환경 전력기기 포트폴리오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 강화할 것”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SF₆-Free 고압차단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친환경 고압차단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145kV SF₆-Free 고압차단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고객 입회하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스웨덴 전력회사가 운영하는 변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SF₆-Free 고압차단기는 대표적인 불소계 온실가스인 SF₆(육불화황)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전력기기다. SF₆는 우수한 절연·차단 성능으로 고압 전력기기에 널리 사용돼 왔지만,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이산화탄소의 2만 3,500배에 달해 규제 강화의 대상이 되고 있다. SF₆-Free 고압차단기는 기존 SF₆ 적용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절연·차단 성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해야 하는 만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절연 매질의 특성이 달라 새로운 설계·해석 기술이 필요하고, 대체 절연물의 장기 신뢰성 검증도 거쳐야 한다. 여기에 기존 제품 수준의 설치 면적과 운용 편의성까지 확보해야 해 개발 난이도가 높은 제품으로 꼽힌다. 유럽연합은 지난 2024년 F-Gas(불소계 온실가스) 규정을 개정하며 SF₆를 포함한 불소계 온실가스 사용 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32년부터는 145kV 초과 고압차단기의 SF₆ 사용이 전면 금지될 예정으로, 신규 전력기기 시장에서 SF₆-Free 제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F₆-Free 고압차단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72.5kV, 145kV, 170kV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8년까지 SF₆-Free 고압차단기 전 제품군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잠재 수요가 가장 큰 420kV 제품은 올해 상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SF₆-Free 고압차단기는 기술 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번 145kV 제품의 최종 승인시험 완료는 HD현대일렉트릭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특히 올해 상반기 420kV 제품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고, 유럽 고객사와의 장기 공급계약 논의도 진행 중인 만큼 향후 수주 및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핀란드 전력회사와 145kV SF₆-Free 고압차단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핀란드 서부 지역 변전소에 설치될 예정이며, 내년 7월까지 인도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스웨덴, 덴마크에 이어 핀란드에서도 공급 성과를 이어가며 유럽 친환경 전력기기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1분기 매출 1조 365억 원, 영업이익 2,583억 원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 영업이익 18.4% 증가···영업이익률 24.9%▶ 전 부문 수주 증가세 속 연간 수주 목표 42.6% 달성 ▶ “울산 및 북미 생산법인 증설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성장세 이어갈 것” HD현대일렉트릭이 28일(화)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6년 1분기 매출 1조 365억 원, 영업이익 2,58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8.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4.9%를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전력기기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북미 전력변압기 실적 확대에 힘입어 전력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회전기기 매출 역시 선박용 제품 호조에 따라 10.8% 늘었다. 다만 배전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배전변압기 대형 물량 매출에 따른 기저 효과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저압차단기 납품 이연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4.2%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북미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유럽 시장의 경우 높은 기저 효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0% 증가했다. 1분기 수주는 17억 9,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하며, 연간 수주 목표 42억 2,200만 달러의 42.6%를 채웠다. 수주 잔고는 78억 8,8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말 대비 17.2%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서도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울산 공장과 북미 생산법인 증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이날 별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468억 원 규모이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5월 13일, 지급 예정일은 5월 27일이다. ■ HD현대일렉트릭 2026년 1분기
실적(단위: 억 원)
구분
26년 1분기
25년 1분기
YoY
25년 4분기
매출
10,365
10,147
2.1%
11,632
영업이익
2,583
2,182
18.4%
3,209
HD현대일렉트릭, 협력사 소속 직원 안전보건공단 주관 ‘외국인 안전리더’로 선발 ▶ 사업장 안팎에서 ‘안전 메신저’ 역할 수행…작업 지시 및 안전교육 간 통역 지원▶ 글로벌 안전 가이드북 배포·의료 정보 QR 도입…현장 맞춤형 지원 확대▶ “외국인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 환경 조성에 힘쓸 것” HD현대일렉트릭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2일(수) 부산 센트럴호텔에서 열린 ‘2026 외국인 안전리더 발대식’에서 협력사 소속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외국인 안전리더’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안전리더는 산업 현장에서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제도다. 올해는 총 200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어와 모국어에 모두 능통한 외국인 안전리더는 사업장 안팎에서 다양한 ‘안전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작업 지시와 정기 안전교육 과정에서 통역을 지원하고 신규 외국인 근로자의 현장 적응을 돕는 멘토로 활동하는 한편, 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전파할 예정이다. 외국인 안전리더에게는 우수 활동 포상과 함께 전문 안전보건 강사 교육과정 이수 기회가 제공되며, 이들이 소속된 사업장에도 금융 우대 혜택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외국인 안전리더 제도 안내, ▲제출 서류 작성 및 검토 지원, ▲외국인 근로자 대상 모의 인터뷰 실시 등 ‘외국인 안전리더’ 선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협력사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글로벌 안전 가이드북 배포, ▲긴급 상황 대비 외국인 근로자 의료 정보 QR 시스템 운영, ▲안전 전산 플랫폼 번역 기능 추가, ▲표준작업지도서 번역본 및 외국인 안전보건 교육자료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향후에도 외국인 안전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리감독자 교육과 위험성평가 세미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옥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물품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안전리더 선발은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협력사와 함께 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한 상생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400kV·460MVA급 초대형 제품···영국 전력회사 내셔널그리드 운영 변전소에 공급▶ 기존 광유 대신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절연유 적용···화재 위험 낮고 환경 영향 적어▶ “지속적인 연구개발 토대로 친환경 전력기기 시장 공략 더욱 강화해 나갈 것”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용량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 제품 제작에 성공하며 친환경 전력기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400킬로볼트(kV) 460MVA급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마쳤다고 16일(목) 밝혔다. 이 초대형 변압기는 영국 전력회사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가 영국 내에서 운영하는 변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이번에 HD현대일렉트릭이 제작한 460MVA급 변압기는 국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 가운데 용량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는 기존 광유(Mineral Oil) 대신 자연 생분해성이 우수한 합성 에스테르 절연유(Synthetic Ester Oil)(*)를 적용한 제품이다. 광유 절연유 대비 발화점이 높아 화재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절연유 누출 시에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에 화재 안전성과 환경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현장에 적합하다.친환경 절연유를 적용한 변압기는 기존 제품과 설계 조건이 달라 제작 난이도가 높다. 특히 고전압·대용량 제품일수록 발열 제어와 절연 부담이 동시에 커져 기술적 복잡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에 해당 제품을 안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극소수다.최근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는 친환경 변압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친환경 변압기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2억 2,000만 달러에서 2030년 약 18억 1,0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6.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고전압·대용량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는 절연·냉각 성능과 신뢰성이 모두 필요한 기술 집약적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력기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합성 에스테르 절연유: 화학적으로 합성한 에스테르계 절연유로, 높은 발화점과 우수한 절연·냉각 성능을 갖춰 변압기 내부 절연유로 사용됨. 기존 광유 대비 화재 위험이 낮고 자연 생분해성이 우수해 누출 시 환경 부담이 적음.
▶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일환···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 참석▶ “다양한 상생협력활동 통해 지역 중소기업·협력사 안전보건 역량 제고에 힘쓸 것” HD현대일렉트릭이 지역 중소기업 및 협력사의 비상 상황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일(목) 울산 회전기공장에서 HD현대일렉트릭, 지역 중소기업 및 협력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상생협력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 중소기업과 협력사가 대기업의 비상상황 대응 훈련에 직접 동참함으로써 비상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보건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밀폐구역 화재 진압과 환자 구조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역할 분담, 초동조치 체계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훈련으로, 참여 기업들이 실제 비상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안전은 개별 사업장을 넘어 협력사와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과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통해 협력사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 향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전력기기 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미국 현지시간 6일(금) 북미 생산법인 제2공장 기공식 개최···내년 4월 준공 예정▶ 생산능력 50% 확대·765kV 변압기 생산 설비 구축···연간 2,000억 원 매출 증대▶ 2011년 한국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 생산법인 설립 후 지속적인 투자 이어가▶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 확대로 북미 시장 리더십 더욱 공고히 할 것”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생산법인 증설에 착수하며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HD현대일렉트릭은 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북미 생산법인(HD 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일렉트릭 김영기 사장을 비롯해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앨런 맥네어(Ellen McNair) 앨라배마주 상무장관, 코넬리어스 “CC” 칼훈(Cornelius “CC” Calhoun) 몽고메리 시의회 의장 및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2공장은 북미 생산법인 부지 내 2만 9,000㎡(약 8,800평)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약 2억 달러를 투자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0% 확대하는 한편, 미국 내 초고압 송전망(Backbone) 구축을 위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765kV급 초고압 변압기의 시험·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장 준공 이후에는 연간 약 2,000억 원 규모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HD현대일렉트릭 북미 생산법인은 2011년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설립한 미국 현지 변압기 생산공장으로, 미국 내 최대 전력변압기 생산시설이다.HD현대일렉트릭은 법인 설립 당시 626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2018년 537억 원을 추가 투자해 생산공간을 확충했다. 2023년에는 183억 원을 들여 변압기 전용 보관장을 증축하는 등 현지 투자를 지속해 왔다. 이 같은 현지 생산 기반은 공급 리드타임 단축과 고객 대응력 제고를 가능케 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신뢰도와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그 결과 생산 실적도 꾸준히 성장했다. 2017년 1억 달러 수준이던 매출은 2025년 약 4억 달러까지 늘었으며, 고용 인원도 2011년 100여 명에서 2017년 300여 명, 2025년 약 460명으로 확대됐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약 20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 생산법인은 현지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제2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올해 9월 완료 예정인 울산공장 증설과도 시너지를 내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설명: (1) HD현대일렉트릭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에서 북미 생산법인의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코넬리어스 “CC” 칼훈 몽고메리 시의회 의장,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조석 HD현대 부회장, 앨런 맥네어 앨라배마주 상무장관)